성북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에 이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성북구는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유형 평균보다 높은 97.92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국 자치구 13개 최우수 기관 중 성북구가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구민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사전에 공개해 주민 생활의 편의와 알권리를 보장해 왔다.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달 원문공개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비공개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되 구민의 알권리는 최대한 신장되도록 성북구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행안부장관 표창으로 이어졌다"며 "내실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힘써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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