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악" 수영하던 男 다리 공격…정체는 뜻밖의 이 동물(영상)
등록 2025.01.17 00:00:00 수정 2025.01.17 09:28:24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이탈리아의 한 모델이 문어와 친구가 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세이셸에서 휴가를 즐기던 모델 페데리코 콜라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뜻밖의 동물의 만났다.
영상 속 그는 갑작스레 무언가의 공격을 받은 듯 깜짝 놀라 넘어졌다. 페데리코의 다리를 공격한 것은 다름 아닌 문어였다.
처음엔 놀라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은 페데리코는 문어를 들어 올려 자신의 몸 위로 올리거나 바닷가로 데려가 카메라에 비추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어 역시 남성의 등에 가만히 붙어 있는 등 경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페데리코는 영상에서 "정말 마법 같은 깜짝선물" "내 사랑을 찾았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13만 팔로워를 보유한 페데리코의 영상은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누리꾼들은 "놀랐을 텐데 차분히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귀여운 바다 친구" "바닷속 러브 스토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