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먹는 크레파스' '양배추 사탕'…'이상한 과자가게'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인터뷰] "요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런 '우당탕탕' 하는 도전기들을 그리는 채널입니다." '1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둔 요리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진행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자신을 소개하며 "구독자분들과 같이 도전하는 채널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그래서 좀 색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100만
2024.04.12 이상한 과자가게 "'어른도 동심으로', 내 요리 영상의 본질"[일문일답]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구독자 약 95만8000명)'를 운영 중인 이른바 '이사장'은 "(유튜브) 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은 구독자분들 중 성인분들이 제 채널을 보면서 자신의 어렸을 적 동심을 실현하는 것 같다는 댓글을 봤을 때"라고 밝혔다. 이사장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에서 진행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 하길 잘했다거나, 반대로 후회했던 순간이 있나'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하며 "정말 기뻤다. 그 말이 제 영상의 본
2024.04.08 엘리트 코스 밟던 국악도가 K팝을 만나면…크리에이터 한승은[인터뷰] "전통음악과 K팝이라는 경계를 넘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유튜브 채널 '한승은 가야금'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한승은(21)이 지난달 28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한승은은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국악도다. 국립국악중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대 음대 국악과에 재학중이다. 이렇게 국악 연주자가 되는 정석 코스를 밟던 한승은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당시 숏폼 콘텐츠로
2024.04.08 한승은 "한국의 매력 세계에 알리고 싶어"[일문일답] "유튜브를 시작하고 초창기에는 (가야금을 보고) 중국 악기인데 왜 한국 악기라고 하냐는 외국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야금은 (중국 악기와) 연주법이 다르고 음악의 형태도 다르다고 댓글로 설명해줬죠. 나중에 제 영상이 알려지고 나서 외국인 구독자 분들이 이건 한국의 전통 악기라고 댓글을 달아주시는걸 봤어요. 제가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알려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뿌듯함을 느꼈어요." 크리에이터 한승은(21)은 지난달 28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야금을 시작하고 보람됐던 순간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2024.03.29 "나는 야망가"…유튜버 댝생이 채널을 7개나 만든 이유[인터뷰] 구지윤 리포터 = "나는 야망 있는 사람이다" 유튜버 댝생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꿈꾸는 성공한 유튜버로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나중에 성공해서 브랜드 전속 모델도 해보고 싶고, 이렇게 인터뷰도 해보고 싶고, 방송 출연도 해보고 싶고, 콜라보도 해보고 싶다"며 유튜버로서 야망을 드러냈다. 2022년 8월 다이어트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한 댝생은 현재 먹방, 여행, 일상, 룩북, 운동, 애니메이션, 뷰티 등 다양한
2024.03.29 유튜버 댝생 "닛몰캐쉬 닮은꼴? 그냥 클론이죠"[일문일답] 구지윤 리포터 = "그냥 클론이죠" 댝생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보기에도 닛몰캐쉬와 닮은 것 같나"라는 질문에 쿨하게 닮은꼴을 인정했다. 또 그와 닮았다는 사실을 본인이 먼저 알고 있었다고도 했다. 그가 '여자 닛몰캐쉬'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건 그의 얼굴 공개 시점이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던 댝생은 어느 날 얼굴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당시 그의 영상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그가 중국 틱톡 시리즈로 유명한
2024.03.22 유튜버 양팡 "나서기 좋아하는 '관종'…크리에이터는 천직"[인터뷰] 이아름 리포터 = "나는 천직(天職)을 찾았다. 사람이 겸손해야 하지만, 스스로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주변 동료 BJ들이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내 모습을 보고 예능감을 배워서 좋다더라." 지난 18일 뉴시스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유튜버 겸 BJ 양팡(27·양은지)은 '방송 시작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도 방송을 켤 거냐'는 질문에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는 지난 2015년 5월 아프리카TV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9년 차 방송인이다. 해
2024.03.22 유튜버 양팡 "과장된 연기로 오해받을땐 속상해"[일문일답] 이아름 리포터 = "구독은 했니~ 안 했으면 지금 당장 해" 아예 안 불러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따라 부른 사람은 없다는 유튜브 '양팡'(구독자 145만명) 채널의 인트로 송이다. 지난 2019년 공개된 '구독은 했니'는 작곡가 김댕과 가수 정효의 도움을 받아 탄생했다. 지난 18일 뉴시스는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유튜버 겸 BJ 양팡(27·양은지)을 만나 그의 콘텐츠와 방송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등 전반적으로 힘
2024.03.17 "돌아갈래" 외친 유튜버…논산딸기축제 찾는 까닭은? "저 다시 돌아갈래요. 더이상 방황하지 않고 옆집 친근한 언니였던 진짜 띠미로 돌아가려 합니다." 유튜버 '띠미'(27·이지민)는 지난달 3일 '이제 그만하려고요'라는 제목의 쇼츠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조회수가 떨어지면서 고안해낸 해외 구독자 겨냥 콘텐츠가 나쁘지 않은 반응을 끌어냈으나, 이는 자신의 본래 모습과 거리가 멀고 무엇보다 스스로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게 당시 그의 설명이었다. 이와 관련 띠미는 이달 6일 진행된 뉴시스와의 인터
2024.03.15 "꾸준함이 성장의 비결"…7년차 유튜버 '띠미'[인터뷰] 20대 초반 활동을 시작해 7년 넘게 크리에이터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유튜버 '띠미(27·이지민)'. 몰래카메라·뷰티·일상·콘테스트·ASMR 등 그동안 선보인 콘텐츠 형식도 다양하다. 현재 유튜브 기준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인생 고점을 찍고 있는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하다. 이달 14일 오후 기준 띠미는 96만7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으로, 이는 활동을 시작한 이후 기록한 최다 수치다. 이와 관련 띠미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