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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산 새 청바지 입었는데…보라돌이 된 여성

등록 2025.01.15 00:30:00 수정 2025.01.15 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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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급하게 바지를 사 입었다가 다리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여성이 있어 화제다.(사진=다샹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급하게 바지를 사 입었다가 다리가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여성이 있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다샹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한 여성은 식사 중 기름과 음료가 하얀 바지에 묻어 급히 100위안(약 2만 원)짜리 바지를 사 입었다.

남은 일정을 소화하던 여성은 손이 온통 보라색으로 변한 걸 보고 깜짝 놀랐고, 귀가 후 바지를 벗어보니 온 다리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다리를 만질수록 보라색 염료는 더 묻어 나왔으며, 바지가 닿은 신발과 양말도 보라색으로 변해 있었다.

여성은 구매한 곳을 찾아가 환불을 요청했고, 처음에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결국 환불에 성공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피부에 다 스며든 것 같은데 진짜 안 좋을 것 같다" "더 싸게 주고 산 바지도 저렇지는 않다" "색이 어느 정도 빠질 수는 있지만 저건 말이 안 되는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산 새 청바지 입었는데…보라돌이 된 여성

등록 2025.01.15 00:30:00 수정 2025.01.15 0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