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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쌍둥이 이어 세쌍둥이 임신…中 누리꾼 응원 봇물 ·

등록 2024.10.20 04:05:00 수정 2024.10.20 0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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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에서 쌍둥이를 낳은 후에 또 다시 세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샤오샹 모닝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쌍둥이를 낳은 후에 또다시 세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현지 시각) 샤오샹 모닝뉴스는 중국 구이저우에 사는 한 젊은 부부가 쌍둥이를 낳은 후에 현재 세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다.

부부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여성은 "남편과 연애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임신했다"며 "처음에 병원에서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게 마냥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또 임신했을 때는 조금 두렵기도 했다"며 "병원에 진찰받으러 갔다가 세쌍둥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척 놀랐다"고 당시의 심정을 설명했다.

걱정이 가득했던 부부에게 양가 부모님은 "뜻하지 않게 찾아온 아이는 은혜를 갚으러 온 것"이라며 다독였고, 여성은 용기를 얻어 현재는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축하한다며 "아이들 엄마가 너무 힘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어릴 땐 힘들어도, 크고 나면 그만한 행복이 없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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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10.20 04:05:00 수정 2024.10.20 0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