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차대전 발발?…新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6월 18일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인도의 점성술사 '쿠샬 쿠마르'의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각) 쿠마르가 제3차 대전을 예언한 6월 18일이 다가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마르는 16세기 프랑스 점성술사 '노스트라다무스'의 이름을 딴 '신(新)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로 한 달 전 즈음 이같은 예언을 했습니다. 또 "6월 10일과 29일도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쿠마르는 행성과 별의 정렬을 기반으로 하는 '베다 점성술' 차트라는, 힌두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점성술을 이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인물인데요.

그는 6월 18일이 가장 강력한 행성 자극제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이 때문에 세계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도-파키스탄 국경에서 발생한 테러, 남한으로 건너온 북한군,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긴장 고조 등 최근 국제적인 이슈가 많이 발생한 이유도 행성들의 정렬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래 예측을 위해서는 행성의 영향에 더 신중하고 진지한 해석이 필요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인적 오류나 실수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에디터 Dancing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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