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인사이드 아웃 2'서 더빙 연기 도전

[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지난 2015년에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후속작 '인사이드 아웃 2'가 오는 6월 12일에 개봉된다고 해요!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 2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리말 더빙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때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우리말 더빙에 배우 이동욱이 참여할 예정이에요.

이동욱은 인사이드 아웃 2에 스페셜 카메오로 등장해 성우 연기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합니다.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은 11살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의 '버럭', '까칠', '기쁨', '소심', '슬픔' 다섯 가지 감정들에게 변화와 사건이 생기고, 이를 풀어나가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후속작인 인사이드 아웃 2는 라일리가 13살이 된 후, 기존의 다섯 가지 감정들 외에도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의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때 새로운 감정들의 등장으로 인해 감정 컨트롤 본부의 평화가 깨지고, 이들로 인해 전개될 위기와 모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욱은 등장 캐릭터 중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인 '랜스'를 맡게 됐어요.

감정 컨트롤 본부에 등장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과 대비되는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동욱은 예고 영상에서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어요.

배우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김우진' 등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번 더빙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요.

이동욱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동욱 배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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