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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첫 반려동물행동지도사 356명 배출…최연소 합격자 18세

등록 2024.12.31 06:00:00 수정 2024.12.31 08:14:24

제1회 지도사 2급 국가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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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반려견 행동학 강의 모습. 2018.04.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치러져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

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내 첫 반려동물행동지도사 356명 배출…최연소 합격자 18세

등록 2024.12.31 06:00:00 수정 2024.12.31 08: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