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태국 스타 하마 '무뎅'이 예상한 美 대통령은 '트럼프'[2024美대선]
등록 2024.11.05 17:42:52 수정 2024.11.05 18:36:20
공개된 영상에서 트럼프 이름이 새긴 요리 선택
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의 새끼 피그미 하마 '무뎅'이 미국 대선 선거에서 도널트 트럼프가 카밀라 해리스를 이길 것이라 예측했다.
방콕 인근 동물원에서는 무뎅이 트럼프와 해리스의 이름이 새겨진 과일 두 가지 요리를 두고 선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무뎅은 트럼프로 표시된 간식을 먹어치우며 미국 공화당 후보를 선택했다.
'뛰어오르는 돼지'라는 뜻의 무뎅은 지난 7월 태어나 SNS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무뎅은 지난 9월 미국 유명 TV 토크쇼인 NBC '투나잇 쇼'의 비공식 대선 여론조사에서 93%의 득표율로 각각 4%, 3%의 득표율을 기록한 해리스와 트럼프를 제치기도 했다.
한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피그미 하마는 전 세계 약 2000~2500마리만 남아있는 국제멸종위기 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