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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까지 '충격' 근황
등록 2024.11.01 00:55:00 수정 2024.11.01 08:58:12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1)가 임신 후 피부와 몸무게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30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관리템 스킨&바디&헤어 이렇게 발라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손담비는 "제가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신다"며 "원래 피부가 건성인데 악건성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몬 변화가 너무 심하다 보니까 여드름이 난다"고 했다.
손담비는 "임신 12주가 지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튼 살을 조심하셔야 한다"며 "(바디 오일을) 진짜 열심히 바르고 있다. 저는 귀차니즘이 심해서 12주 때부터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뿐만 아닌 온몸에 다 바르라고 하더라. 꾸준히 바르면 살이 안 생길 거라고 확신해서 열심히 바르고 있다"고 했다.
또 "향이 없는 크림도 쓰게 됐다"면서 "임신 후 후각이 예민해졌다. 입덧, 먹덧은 없는데 향이 너무 세면 힘들고 머리가 아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피부 관리 포인트는 수분"이라면서 "이 정도로 건성은 아니었다. 임신 후 (피부 관리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재미있다. 엄마는 처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6)과 2022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 끝 최근 임신에 성공했으며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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