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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이와 '도원결의' 맺은 크리에이터 3명
등록 2023.10.21 04:53:07
김모이 "우리 넷의 조합은 최고"
일오팔·닛몰캐쉬·타이섭
그들과 같이 있으면 재밌기도 하지만, 선의의 경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게 김석환의 의견이다.
'김모이' 김석환과 '도원결의'를 맺은 크리에이터 세 명을 소개한다.
일오팔
김모이는 '일오팔'(26·이명재)과의 첫 만남에 대해 "'영둥'이라는 친구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같이 했었던 적이 있다. 그때 일오팔 형이 있었다"며 "형과 영상 찍으며 뭔가 '나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다. 난 진짜 열심히 하고 자부심이 강한 크리에이터인데, 일오팔 형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일오팔 형이랑 자주 활동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자주 만나 친해졌다"고 회상했다. 김모이처럼 자부심이 강한 크리에이터인 일오팔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45만명 ▲틱톡 팔로워 2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주로 '~~ 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김한강이라는 캐릭터가로 여러 아르바이트 속에서 공감되는 일을 담은 쇼츠 영상이다.
또 '남자들이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똑같이 김한강 캐릭터를 연기하며, 각 영상마다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닛몰캐쉬
김모이와 '닛몰캐쉬'(26·본명 차청일)이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일오팔'의 소개 덕분이었다. 김모이는 "일오팔 형이랑 몇 달 동안 만나다가, 그 형이 '닛몰캐쉬'라는 크리에이터를 소개해줬다"며 "어쩌다 보니 정말 친해졌다"고 말했다.
닛몰캐쉬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중국 감성의 틱톡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해당 콘텐츠에서 닛몰캐시는 보통 위기에 빠진 누군가를 구해주기 위해 단 한 번의 손동작으로 빨간색과 파란색 정장으로 갈아입는다. 또 어디선가 날아오는 독수리 역시 닛몰캐쉬만의 어이없는 웃음 포인트다.
닛몰캐쉬는 이런 콘텐츠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8만명 ▲틱톡 팔로워 27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었다.
타이섭
김모이는 '타이섭'(26·본명 윤태섭)과 친해진 이유에 대해 "타이섭 형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사람이 얼마나 진심인 지를 알게 됐다.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했다.타이섭 캐릭터의 인상착의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의 대표 캐릭터는 '태순이'는 선글라스와 양갈래 머리 그리고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체크 무늬 앞치마를 두르고 다닌다. 물론 앞치마 밑엔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섭은 ▲유튜브 구독자 23만명 ▲틱톡 팔로워 12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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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S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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