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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춤꾼들 축제 열린다…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23일 개막

등록 2024.06.18 08:16:59 수정 2024.06.18 10:36:57

대전시체조협회·뉴시스 대전충남본부 공동 주최·주관

25개 클럽팀, 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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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지난해 6월10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주최한 '제10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1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권 생활체조 동호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는 25개 클럽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생활건강 체조 ▲생활댄스 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총 4개 분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노년부로 나눠 치러진다.

각 종목별 경기 시간은 4분 이내지만 국민건강체조는 입·퇴장 포함, 6분 이내로 제한된다.

개인 단일 종목 출전이 원칙이나 중복 참가 시 협회 승인을 받은 후 출전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은 점수가 높은 한 팀에만 주어진다.

심사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실무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는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을 평가해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시상은 점수가 가장 높은 개인·단체 참가자나 클럽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준비됐다.

식전 행사로 소프라노 강다혜와 트로트 가수 김대성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창우 대전시체조협회장은 "생활체조는 음악과 여러 가지 활동이 함께 어우러져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건강까지 기여하고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라 말할 수 있다"며 "이렇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활체조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 대회가 그 어떤 대회보다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자 발표 등을 마지막으로 오후 5시30분께 끝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춤꾼들 축제 열린다…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23일 개막

등록 2024.06.18 08:16:59 수정 2024.06.18 10: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