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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이세영, 새 남친 공개 "만난지 두달"
등록 2024.06.11 08:15:13 수정 2024.06.11 08:32:31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일본인과 파혼 후 새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10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파혼 후 새로운 연애 시작!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일본인 캐릭터 '미야키짱'으로 변신, 한국인 남자친구 곽대철씨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쓰며 티격태격했다.
곽씨는 키가 큰 탓에 화면에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다. 이세영은 연하라며 "만난 지 두 달 정도 됐다. 지금까지 이 채널이 한일 커플이었는데, 이번엔 일한 커플이 됐다. 혼자 전부 하려고 하니까 힘들어서 쉬고 있었다. 새로운 연인도 생긴 만큼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지 테스트를 했다. 처음 만난 날, 첫키스 한 날, 좋아하는 음식 등을 동시에 말하는 테스트에서 맞는 게 별로 없어 당황했다. 이세영은 "한국어가 어려워서 헷갈렸다"고 했다. '페이크 다큐 아니냐' '실제 남자친구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해당 콘텐츠가 콘셉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세영은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부터 5세 연하 한국계 일본인과 열애했으며, 4년 여 만인 지난해 "올봄 초에 파혼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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